노컷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5일 오전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171만 명, 하루 평균 8만6000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대비 7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 6월 정부는 해외입국자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했으나, 최근 확산세가 다시 심해지자 검역을 강화했다. 사진은 25일 인천공항 1터미널 코로나19 입국자 검사센터 모습. 황진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행정안전부내 경찰국 신설 및 최근 전국경찰서장 회의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두고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박종민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의 대기발령 조치와 참석자들에 대한 감찰로 인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에 대기발령에 항의하는 근조 화환이 세워져 있다. 류영주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의 대기발령 조치와 참석자들에 대한 감찰로 인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윤 후보자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강행한 데 대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해산지시를 불이행한 복무규정 위반이라고 규정하며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명령을 철회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영주 기자

삼복 가운데 가장 덥다는 절기상 중복인 26일 서울 종로구 유명 삼계탕 음식점 앞에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류영주 기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6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여름 특식을 먹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더위에 지쳐 활력이 떨어진 동물들의 기력회복을 돕고자 이날 중복맞이 행사를 마련해 특식을 제공했다. 류영주 기자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도중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휴대전화로 윤석열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발신자 윤 대통령은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수신자인 권 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종민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전날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텔레그램 내용 공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국민들께 사과하고 있다. 권 대행은 "사적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유출·공개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강 모 하사 사망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임 소장은 강 하사의 유서에는 "난 아무 잘못도 없는데 나한테 다 뒤집어씌운다", "내가 운전한 것도 아니고 상사님도 있었는데 나한테 왜 그러냐" 등 부대 내에서 부당한 일을 겪은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해당 부대는 1년여 전 극단적 선택을 한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곳이다.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대에 진입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늘어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285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9일 만에 10만명대 진입했다. 박종민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오는 30일 예고된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됐다. 제안자인 경감급 경찰관은 경찰국의 부당함을 알렸다며 "국회의 입법적 시정을 믿는다" 라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황진환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시내 '쿨링포그' 길을 걸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Meta 국내대리인 사무소 앞에서 열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강제적 동의 철회와 이용자 권리보장 및 면담 요청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여성가족부를 28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여가부가 20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정책 초안을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사진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황진환 기자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2일 국가 공인 기관에서 직접 검사를 의뢰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시험 결과 수치의 의미를 해석하는데 시일이 지체된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박용진(왼쪽부터), 이재명, 강훈식 후보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고위원 후보는 장경태, 박찬대, 고영인, 서영교, 고민정, 정청래, 송갑석, 윤영찬 후보 8명으로 압축됐다. 윤창원 기자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현판식' 에 참석한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합동수사단은 검찰·경찰·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금감원)·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등 범부처 전문 인력 50여명으로 꾸려졌다. 황진환 기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경찰국 신설 관련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간담회 시작에 앞서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