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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9월 16일 개막…7개 섹션 76회 공연



전북

    전주세계소리축제, 9월 16일 개막…7개 섹션 76회 공연

    소리문화의전당·전주 덕진공원·부안 채석강서 진행
    전북CBS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등 실감형 콘텐츠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 발표회. 전주세계소리축제 준비위원회 제공2022 전주세계소리축제 발표회. 전주세계소리축제 준비위원회 제공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의 소리 여정에 나선다.

    올해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부안 채석강, 치명자성지 평화의전당,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 등에서 해외 5개국, 76회의 묵직한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야외 행사와 프로그램을 줄이고 실내공연에 집중하며 비대면 영상공연의 비중과 투자를 높일 계획이다.

    개막공연 <백년의 서사>를 통해 판소리 100년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찰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특별 명소공연이 더해져 지역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부안 채석강에서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왕기석 명창의 수궁가>, 평화의전당에서는 박규희×박주원의 <Two Guitars>, 덕진공원 연화루에서는 마스터클래스와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등이 공연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더늠(20th+1)'으로 정하고 예술가, 예술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 라인업은 전통과 현대, 월드뮤직과 복합장르 등 7개 섹션으로 편성했다.

    이외에도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전북CBS가 준비한 '마에스트로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공연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만큼 몰두하고 몰입하는 속에서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음악적 경향성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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