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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 만에 '꽝'…미국 새 ICBM 시험발사 실패



미국/중남미

    11초 만에 '꽝'…미국 새 ICBM 시험발사 실패

    핵심요약

    새로운 대기 재진입체 탑재 시험 실패
    민간 소방차들까지 출동해 화재 진압

    CBSLA 캡처CBSLA 캡처새로운 대기 재진입체를 탑재한 미국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로켓 발사 시험이 실패로 끝났다.
     
    미국 언론 더힐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6일(현지시간) 밤 11시 1분 새 ICBM용 로켓인 '미노타우로스Ⅱ'가 발사직후 공중 폭발했다고 7일 보도했다.
     
    발사한지 11초 만에 폭발했다는 것이다. 
     
    발사직후 잔해가 발사대 인근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더힐은 기지에 화재가 발생해 반덴버그시 소방서 소방차들이 출동해 진화작업까지 벌였다고 전했다.
     
    공군 기지측은 통상적으로 로켓발사 때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소방차들이 인근에서 대해왔다고 해명했다.
     
    당국은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검토위원회를 꾸렸다.
     
    미국은 기존의 ICBM인 미니트맨을 대체하기 위해 'LGM-35A 센티넬'로 명명한 ICBM과 미노타우로스 Ⅱ 로켓을 개발 중이다.
     
    이번 미노타우로스 Ⅱ 발사는 새로운 대기 재진입체인 'Mk21A'를 시험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를 탑재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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