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형탁 기자올해 경남에서는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26분쯤 폭염 속 김해 삼정동 한 공사 현장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6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질병관리청은 숨진 A씨의 당시 체온과 날씨 등의 여건을 종합한 의사의 소견 등에 따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다.
창녕에서 지난 1일 폭염 속 농산물 공판장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진 데 이어 경남에서는 두번째다.
이로써 전국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경남 2명, 충북·충남·경기 각 1명으로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