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휴일인 지난 3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6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일주일 전의 85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6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하루 전날보다는 49명이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81명이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93명, 충주 18명, 진천.음성 각 13명, 제천 12명, 증평 8명, 옥천.단양 각 3명, 보은.영동.괴산 각 한 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30명을 포함해 모두 56만 202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