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토레스' 쇼케이스. 쌍용차 제공쌍용자동차는 오는 5일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루시(Lucy)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차 발표회는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이뤄지며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토레스'와 가상인간 '루시'. 쌍용차 제공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쇼케이스를 진행해 신차를 알리는데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토레스의 다양한 특장점을 생생하게 보여 드릴 수 있게 됐다"며 "토레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많은 고객들이 쇼케이스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토레스'와 가상인간 '루시'. 쌍용차 제공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으로 쇼호스트,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 중인 루시는 이날 자동차 마케터로 변신해 토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레스 디자인에 대해서는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 문일한 팀장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를 바탕으로 탄생한 토레스를 설명한다.
토레스 온라인 쇼케이스는 5일 오전 10시 네이버TV와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