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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7월…폭염·집중호우·물놀이 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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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본격적인 여름 7월…폭염·집중호우·물놀이 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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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소방본부, 기상 상황 다양·야외 활동 증가에 안전 사고 주의

    119시민수상구조대 구조 활동. 경남도청 제공119시민수상구조대 구조 활동.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함에 따라 호우와 폭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 출동 통계를 보면, 7월에는 평균 70.7건의 수난 구조가 이뤄졌다. 이는 월평균 39.6건과 비교해 79%나 많다.

    지난해 도내 수난 구조와 호우 관련 소방 활동은 모두 351건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건물지하와 시장, 차량이 침수되거나 공장 옹벽이 붕괴되 100톤의 토사가 유실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소하천과 지하도, 우수관은 호우 때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비가 내리면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온열질환자 응급 처치. 경남도청 제공온열질환자 응급 처치. 경남도청 제공
    폭염도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도내 대부분 지역은 체감 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95명의 온열 손상 환자가 발생했다. 열탈진 41명, 열사병 25명, 열경련 19명, 열실신 10명이다.

    폭염특보가 예보되면 가장 더운 시간 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은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약자는 땀을 통한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못하고, 만성질환자는 외부 온도에 정상적인 반응이 낮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올해 여름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피서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안전사고를 막고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 호우 안전 조치. 경남도청 제공집중 호우 안전 조치. 경남도청 제공
    지난해에는 14명을 구조하고 1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2424명에게 응급 처치를 했다. 주요 사고 유형은 물살에 휩쓸림과 고립·낙상 등이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수영 금지 구역은 절대 들어가지 않아야 하고, 술을 마신 뒤 수영도 피해야 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7월은 기상 상황이 다양하고 야외 활동도 증가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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