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취임. 경남 고성군청 제공이상군 경남 고성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시대를 열었다.
이 군수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를 치르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용기와 지혜가 돼 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낮은 자세로 섬기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최우선 과제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와 지역 경제, 인구 감소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고성의 자연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발돋움하고 여성과 아동, 농업인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공직자에게는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로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고, 군민에게는 공정하고 행복한 고성을 위해 늘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취임식 후 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