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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소수정당 당선인들 "원하는 상임위 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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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소수정당 당선인들 "원하는 상임위 배정해야"

    국민의힘 이수진, 진보당 오은미, 정의당 오현숙 당선인
    "조례에 따라 소수정당 의원 의견 반영해야"

    전북도의회 진보당 오은미 당선인, 국민의힘 이수진 당선인, 정의당 오현숙 당선인(왼쪽부터)은 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에 따라 소수정당 의원의 상임위원회를 배정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전북도의회 진보당 오은미 당선인, 국민의힘 이수진 당선인, 정의당 오현숙 당선인(왼쪽부터)은 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에 따라 소수정당 의원의 상임위원회를 배정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전북도의회 소수정당 당선인들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도의회는 조례에 따라 소수정당 의원이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수진, 진보당 오은미, 정의당 오현숙 당선인은 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소수정당 의원을 비교섭으로 표현하면서 3명 중 1명만을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례를 의결하는 기관으로서 조례에 따른 올바른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현숙 당선인은 "'어느 교섭단체에도 속하지 않은 의원의 상임위 선임은 해당 의원의 의견을 들어 의장이 행한다'는 조례에 따라 소수정당 의원의 의견대로 상임위에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숙 당선인은 농산업경제위원회 배정을 바라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전북도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이수진 당선인은 부의장, 오은미 당선인은 농산업경제위원장에 출마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하는 제12대 전북도의회는 정원이 40명으로 이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이 37명, 나머지는 국민의힘과 진보당, 정의당이 각각 1석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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