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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초등생 일가족 3명 신원 모두 확인…경찰, 타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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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실종 초등생 일가족 3명 신원 모두 확인…경찰, 타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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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문 감식 통해 조양 일가족 신원 차례로 확인

    실종된 일가족이 이용하던 차량이 29일 오후 인양됐다. 광주경찰청 제공실종된 일가족이 이용하던 차량이 29일 오후 인양됐다. 광주경찰청 제공
    실종 초등생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조모(10)양 일가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인양한 차량에서 발견된 시신 3구가 조양과 조양의 부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조양의 어머니와 아버지 지문을 차례로 확인했고 미아방지를 위해 사전에 지문을 등록했던 조양의 신원도 파악했다. 앞서 경찰은 시신의 옷차림이 조양 가족의 마지막 옷차림과 동일하다는 점을 토대로 시신이 조양 일가족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검시 결과 외상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밝힐 방침이다. 교통사고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 역시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한 방파제 인근 앞바다에서 조양의 가족들이 이용하던 승용차를 인양했다. 1시간 정도 뒤 송곡항으로 옮겨진 차량 안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다.

    한편 조양의 부모는 지난 5월 17일 조양이 다니는 광주 서구 모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조양과 함께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외 체험학습은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8일간 실시하겠다고 신청했다.

    교외 체험학습 신청서에는 행선지를 제주도로 기재했지만 실제 행선지는 전남 완도로 확인됐다. 조양 가족이 전남 완도에서 머문 숙소(펜션)는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5월 17일 예약했다. 조양 가족은 지난 5월 24~28일과 29~30일까지 이 펜션에서 머물렀고 지난 5월 30일 밤 늦게 펜션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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