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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객 국내 어디를 찾든 종착지는 제주도로



제주

    외국관광객 국내 어디를 찾든 종착지는 제주도로

    제주관광공사, 다른지방 연계한 외국 관광객 여행상품 집중 개발

    말레이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여행 팸투어. 제주관광공사 제공말레이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여행 팸투어. 제주관광공사 제공
    국내 다른지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제주까지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여행상품이 집중 개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29일과 30일 이틀간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사(OTA)와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싱가포르-부산 간 직항노선을 재운항한데 따른 것으로 부산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제주까지 올 수 있도록 홍보하려고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서귀포 치유의숲과 성산일출봉을 둘러보고 성산과 종달리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며 쓰레기도 줍는 바이클린에 참여하게 된다.

    또 둘째날인 30일엔 제주시 애월읍 쿠킹스튜디오를 찾아 제주 음식을 체험하고 제주시 구좌읍 스누피가든과 동검은이오름도 찾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신규 관광 콘텐츠는 물론 웰니스와 지역관광, 친환경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도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그룹 이강일 PM은 "국제관광 재개 이후 지자체별로 국제 직항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우리도 다른 지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직항노선과 전세기 유치도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사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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