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코로나에 저체력 학생 증가…학교별 건강체력교실 운영



교육

    코로나에 저체력 학생 증가…학교별 건강체력교실 운영

    교육부 제공교육부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하된 학생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별·지역별로 맞춤형 건강체력교실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여름방학 전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각 교육청별로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학생의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른 신체활동을 하도록 하는 의무 평가 제도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건강체력평가는 이뤄졌으나, 그에 따른 신체활동이 이뤄지지 못해 저체력 학생이 늘어났다.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 저체력인 4·5등급 학생 비율이 2019년에는 12.2%였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0년에는 17.61%, 2021년에는 17.7%를 기록했다.
     
    건강체력교실은 평가결과에 따라 학생, 학교, 지역별 여건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경기 교육청은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식단, 비만 관리와 같은 생활 습관 등 영양·보건 교육과 함께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부산, 충북, 충남, 경북교육청은 건강체력반, 웨이트트레이닝반, 스피닝 교실, 필라테스 등 학생의 체력과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과 전북교육청은 가상체험(VR) 체육실을 활용한 체육수업, 울산 교육청은 부모 참여 프로그램, 제주교육청은 방과 후 자전거 타기 등을 실시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