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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넘치는 경기" 김동연 인수위 '청년찬스' 구상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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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 넘치는 경기" 김동연 인수위 '청년찬스' 구상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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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기자회견, 경기청년찬스 계획 발표
    경기청년 5대 권리장전으로 방향 설정
    청년학교 등 아주대 프로그램 발전 계승
    기존 청년기본소득 등 확대 시행 계획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박종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박종민 기자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곳'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구상안을 내놨다.

    27일 이자형 인수위 사회복지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인재개발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에게 계층 이동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청년찬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겠다는 김동연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의 안전, 주거, 교육, 참정, 일할 권리 보장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경기청년 5대 권리장전이 민선 8기 경기도 청년 정책의 기본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청년 5대 권리장전의 핵심은 청년의 '안전·주거·교육·참정·일할 권리' 보장이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 제공경기도지사직인수위 제공
    첫째는 '경기청년학교'다. 청년의 자기 주도적 도전과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주대의 파란학기제에서 착안한 경기청년학교는 특정 과제와 멘토단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의 근거가 될 조례 제·개정 등을 거쳐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내 2개 대학교에서 시범운영 한 뒤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어학교육과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려는 취지다. 이 역시 김 당선인이 총장을 지냈던 아주대의 '애프터유' 사업을 확대·적용한 프로젝트다. 청년 선발 과정에서는 사회공동체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역공동체가 동반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도 신규 도입된다. 청년들이 진학과 학업, 취업 준비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봉사, 여행, 교육, 인턴, 창업 등을 하며 자신의 적성을 발굴하고 보다 다양한 경험과 도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세부 프로그램 설계는 전문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재명 의원이 경기지사 시절 도입한 '청년기본소득'과 '청년면접수당' 등 기존의 청년정책 사업들도 발전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수위 측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청년정책들이 사회 진출을 하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어, 향후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청년기본소득의 경우, 사업신청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기존 3년이었던 경기도내 연속 거주요건을 완화하거나 군복무 기간을 거주기간으로 인정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청년면접수당은 현행 6차례, 최대 30만 원까지였던 지원 한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도 도 차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어학시험 외에 각종 기술 자격시험 응시료로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만19~20세 청년에게 문화 쿠폰을 지급해 문화생활 참여를 유도하는 '경기청년문화쿠폰' 사업을 비롯해 △청년정책 참여기구 확대 △청년 중간지원조직 안정화 △청년 정치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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