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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건축·건설 공사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전북

    전주시, 여름철 건축·건설 공사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축·건설 공사현장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고하기 위해 △신축 건축공사장 15개소 △에코시티 2단계 조성사업과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사업 등 건설현장 2개소 △도로·하천 등 시설물 2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는 건축공사장 15개소와 건설현장 2개소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시 배수계획 적정 여부 △수방자재 확보 상태 △공사현장 가설 가림막 및 위해 방지시설 설치 여부 △토사사면 유실방지 조치 여부 △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가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여부 등 현장별 각종 위험요소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수방자재 관리, 건축자재 정비, 추락방지 시설 미비 등 경미한 사항이 발생한 4개소에 대해서는 현장관리자에게 시정조치 했다.

    또한 도로 시설물 184개소에 대해서는 측구 측에 쌓인 퇴적토와 쓰레기, 잡목 등을 제거하고 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부위, 지하보도 내부 조도 점검, 언더패스 차단기 작동 여부, 차선규제봉과 난간, 무단횡단방지시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도로시설물 160개소에 대해 배수구 청소 등을 즉각 시행했고 도로포장 파손이 확인된 교량 2개소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보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32개소에 대해서는 △하천 유수지장물 제거 △배수펌프장, 배수통문 등 하천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하천 내 유수지장 수목 정비 등을 실시했다.

    전주시는 향후에도 건설현장 등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우기철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공사현장과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한 현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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