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공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공공 기간이 보통(C등급) 이상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심의·의결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에서는 한국부동산원과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우수(A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장학재단이 양호(B등급), 한국가스공사가 보통(C등급)을 각각 받았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전년도 미흡(D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경북지역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우수(A등급)를 받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양호(B등급)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통(C등급)을 각각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년도 우수(A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최상위인 탁월(S등급)을 받은 기관과 낙제점(미흡:D등급, 아주 미흡:E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체 130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등 18개 기관이 '낙제점(D등급 이하)'을 받았고 한국동서발전(주)이 유일하게 탁월(S등급)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