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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62%…역대 지선 중 최고



국회/정당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62%…역대 지선 중 최고

    핵심요약

    2018년 지선보다 0.48%p 높은 수치, 20대 대선 36.93%에는 못 미쳐
    전남 31.04% 최다, 대구 14.80% 최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황진환 기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1%)보다 0.48%p 높은 수치로 지방선거만 놓고 봤을 때,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둘째날인 이날 일반 유권자의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됐고,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었고,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19%), 세종(22.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80%를 기록한 대구였으며, 광주(17.28%), 부산(18.59%), 경기(19.06%), 울산(19.65%) 등이 하위권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20%, 인천 20.08%였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단위 선거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36.93%)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26.69%)과 제19대 대선(26.1%)의 사전투표율보다도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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