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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최대한 제재 필요" 다보스포럼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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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러, 최대한 제재 필요" 다보스포럼서 연설

    • 2022-05-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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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적 무기 지원도 촉구…기립박수 쏟아져

    (다보스 A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화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22.5.23 photo@yna.co.kr 연합뉴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화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화상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최대한의 제재를 촉구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화상으로 연설하면서 석유 금수, 러시아 은행 차단, 러시아와 하는 무역의 완전한 중단을 포함한 추가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을 지원하지 않도록 외국 기업의 완전한 철수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웃 국가를 상대로 잔혹한 전쟁을 벌이기를 원하는 다른 모든 잠재적인 침략국이 그 행동의 즉각적인 결과에 대해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제재를 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진군을 늦췄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는 민주적 세계의 보이지 않는 단합을 불러일으켰다고 자평했다. 그는 "역사는 전환기에 있다. 폭력이 세계를 통치하게 될지 아닐지가 결정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시와 산업 등의 재건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매달 최소 50억 달러(약 6조3천억원)의 자금과 함께 추가적인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의 소도시 데스나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8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데스나는 우크라이나군 훈련소가 있는 곳으로, 해당 공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단일 공습으로는 최대 규모 중 하나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청중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 뒤 기립박수를 보냈다. 다보스 포럼은 각국 정부 수반과 정치인, 기업인, 학자, 시민사회 인사 등 수천명이 참여해 주요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회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여 만에 열렸으며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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