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동물원 코로나 소독하는 방역원. 연합뉴스북한 내 코로나19 감염 추정 발열자가 하루 사이에 3만 2천여명 줄어들면서 다소나마 진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2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20일 오후 6시~21일 오후 6시 전국적으로 18만 609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3만 2940여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지난 4월말부터 현재까지 북한 내 총 유열자 수는 264만 6730여명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이 가운데 78.107%에 해당하는 206만 7270여명이 완쾌되고 21.89%에 해당하는 57만 939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총수는 전날 1명을 포함해 67명이며 치명률은 0.00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