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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값, 일제히 상승 전환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전세값, 일제히 상승 전환

    재건축 영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계속

    R114 제공R114 제공
    수도권 전세시장이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모두 상승 전환했고, 매매가격도 서울은 강남과 서초, 용산이, 신도시는 평촌과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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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R114는 이번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재건축이 0.05%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이번주 보합(0.00%)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수도권 모두 상승했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ㆍ인천 모두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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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대단지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강남(0.10%) △서초(0.09%) △성동(0.03%) △종로(0.02%) 등이 올랐고, △강동(-0.13%) △송파(-0.05%) △구로(-0.04%) △노원(-0.0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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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0.07%)이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올랐고, △평촌(0.04%) △중동(0.04%) △일산(0.02%) △분당(0.01%) △산본(0.01%) 순으로 1기 신도시가 모두 상승했다. 반면 △위례(-0.04%) △동탄(-0.03%) △광교(-0.0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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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천은 △파주(0.06%) △안산(0.03%) △이천(0.03%) △광명(0.02%) △구리(0.02%) △화성(0.02%) △김포(0.01%) 등은 상승했지만 △성남(-0.06%) △평택(-0.04%) △인천(-0.04%) △용인(-0.0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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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격의 경우 서울은 이번주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성동(0.15%) △광진(0.11%) △동대문(0.09%) △서초(0.08%) △영등포(0.08%) 등이 올랐고 △강동(-0.16%) △중구(-0.14%) △송파(-0.06%) △서대문(-0.04%)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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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는 △일산(0.06%) △김포한강(0.04%) △위례(0.04%) 등은 올랐고 광교(-0.06%)와 동탄(-0.06%)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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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천은 △평택(0.06%) △이천(0.05%) △인천(0.04%) △남양주(0.04%) △의정부(0.04%) △하남(0.03%) 등이 오른 반면 △용인(-0.06%) △의왕(-0.01%) △안양(-0.01%)은 떨어졌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박종민 기자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박종민 기자부동산R114 리서치팀 임병철 팀장은 "지난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수도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고는 있지만 실제 거래는 지지부진한 분위기"라며 "유예 기간이 1년으로 비교적 길기 때문에 다주택자가 가격을 크게 내려 급하게 처분할 유인이 약하고, 집값 고점 인식과 대출규제 강화,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는 거래에 신중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도권 전세시장은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면서 적체됐던 전세 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지역은 매물이 부족한 모습도 나타나고 있고 8월 계약갱신청구권 만료를 앞두고 매물이 회수되거나 호가를 높이는 경우도 있다"며 "특히 서울은 오는 3분기 입주물량(3329가구)이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절반 정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급불균형 또한 전세 시장을 더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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