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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유학생, 장학금으로 학비·생활비 해결



대구

    경일대 유학생, 장학금으로 학비·생활비 해결

    경일대 제공경일대 제공
    경일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선발돼 매월 50만원 씩 10개월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GKS는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지를 높이면서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지원 자격부터 까다롭다.
       
    자비로 유학길에 오른 학생들 중 학부과정 2년 이상을 재학하고 전체 재학 기간 동안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 이상, 직전 학기 학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만이 지원 가능하다. 전국 선발 인원은 250명이다.
       
    경일대는 딘티반안(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2학년), 응웬반꾸이(기계공학전공·2학년), 웬중닷(기계공학전공·2학년) 총 3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딘티반안 학생은 "경일대학교에서 매 학기 평균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 성적우수장학생으로서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고 있다. GKS 장학생 선발로 생활비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에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강형구 국제교류교육원장(교양학부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와 장학제도가 잘 뒷받침되어 장학생들이 선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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