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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랑나눔 헌혈행사' 전개…지역사회와 따뜻함 나눠



포항

    포스코 '사랑나눔 헌혈행사' 전개…지역사회와 따뜻함 나눠

    19일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제공19일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시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포스코 본사,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옆 헌혈버스에서 따뜻함을 나눴다.
     
    포스코 직원들 사이에서는 헌혈을 독려하는 따뜻한 목소리가 번지고 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치현(28) 사원은 이번에 31번째 헌혈을 했다. 김치현 사원은 지난해 11월 30회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은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전혈 헌혈이 연 5회로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6년 이상 꾸준히 헌혈해야 가능한 수치이다.

    김씨는 "시간이 없어서 평소에 봉사활동을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가장 짧지만 혈액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봉사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매년 두차례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까지 포항지역에서 1만 4895명, 포스코 전체에서는 3만 7758명이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사랑나눔 헌혈행사'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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