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준석 "인천 문제는 '교통'…적극 바꾸겠다"



경인

    이준석 "인천 문제는 '교통'…적극 바꾸겠다"

    핵심요약

    인천발 KTX·GTX 추진 등 공약
    인천공항철도-서울 연결, 영종·강화 교통문제도 언급
    유정복 "제2 인천상륙작전으로 역사 새로 쓸 것" 다짐도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인천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인천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9일 인천을 찾아 "인천은 교통이 문제"라며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서 이 대표는 "인천에는 여러 문제가 있지만 역시 교통문제가 크다"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야말로 제1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서울까지 20분 빨리가고, 20분 빨리 돌아올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그 40분 만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인천에서도 돈을 더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인천발 KTX 노선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혔다. 그는 "유정복 후보가 시장이던 시절 인천발 KTX 노선을 추진했지만, 문재인 정부 동안 굉장히 지체됐다"며 "인천발 KTX를 개통해 월곶과 판교, 강릉까지 달리는 그런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북인천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인천공항철도가 서울 여의도와 신논현까지 급행으로 40분 안에 출퇴근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며 "이밖에도 영종과 강화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사업을 꼭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등 인천 지역 전반을 언급했다.

    이날 현장회의에 함께 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펼쳐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오늘이 5월 19일인데 거꾸로 하면 9월 15일이 되며, 이는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날"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감행 13일 후에 수도인 서울을 탈환했는데, 오늘로부터 13일 뒤는 지방선거인 6월 1일이고, 오늘은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발 KTX 공약 등은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을 했다"며 "무책임과 불통으로 이어졌던 인천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