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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 조성…농촌 활력 기대



영동

    동해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 조성…농촌 활력 기대

    동해시 조성한 수평선 사과단지. 동해시 제공동해시 조성한 수평선 사과단지.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내년까지 총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들여 '동해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과 농가를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사과 농가는 9ha 40농가다. 시는 내년까지 10ha 45농가로 사과 농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사과원 조성(묘목 및 지수·관수)과 생력화 장비, 사과 전용 저온저장고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에 참여할 15농가를 모집했다.
     
    시는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수시 시행하고 있다. 현재 4개 농가 8300㎡ 규모의 신규 사과원을 조성 중이다.
     
    특히 시는 향후 소비자에 맞는 사과 품종 다변화로 사과를 특산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과 강원도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위한 지역협력체도 하반기에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조성 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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