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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입국자 방역요건 완화…출발 48시간 전 2회 핵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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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中 입국자 방역요건 완화…출발 48시간 전 2회 핵산검사

    핵심요약

    미국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출발하는 경우 요건 완화
    주한 중국대사관에는 아직 공고 안떠
    오미크론 잠복기 짧아…"48시간 이내 핵산검사면 충분"
    4월부터 베이징 등 8개 도시 입국 뒤 시설 격리기간 10일로 단축

    코로나19 비상 걸린 중국. 연합뉴스코로나19 비상 걸린 중국. 연합뉴스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턱은 점차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미 중국대사관 등은 최근 1~2주전 핵산검사 등을 포함해 필요했던 출국 전 검사 요건을 완화했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출발할 경우 지난 1월부터 적용됐던 탑승 7일전 핵산검사와 2주전부터 체온검사, IgM 항체 검사 등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됐다.
     
    새로 조정된 규정에 따르면 중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탑승 48시간 이내에 2번의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하고 12시간 이내에 1번의 항원 검사를 받으면 된다.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들에 대한 추가 요구 사항도 없어졌다.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세르비아 등에서 중국으로 오는 사람들에게 출발 21일 전부터 요구했던 보다 복잡한 요건도 없어졌다. 주한 중국대사관에는 아직까지 바뀐 규정이 올라오지 않았다.
     
    중국이 해외입국자에 대한 규정을 완화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짧은 잠복기 때문이다. 광저우에 있는 한 감염병 전문가는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출발 전 48시간 이내 핵산검사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베이징, 상하이, 샤먼, 광저우 등 8개 도시는 지난달부터 해외입국자가 중국에 들어와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는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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