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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 우크라이나 긴급 모금 현황 2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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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우크라이나 긴급 모금 현황 2차 보고

    폴란드로 피신하러 갔다가 다시 모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국경의 한 터미널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 사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홈페이지 갈무리.폴란드로 피신하러 갔다가 다시 모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국경의 한 터미널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 사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홈페이지 갈무리.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최근 모금현황 2차 보고를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기윤실은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 전투력을 집중해 흑해 연안의 전 해상권을 장악하고자 하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강력히 저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교 등 공공기관에 대한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부상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접 국가로 국경을 넘어간 난민은 약 6백만 명이며, 우크라이나 내 비전투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도 7백만 명에 이른다"며 "식품과 의약품, 쉼터 등 이들을 향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윤실은 "지난 11일 기준, 전체 후원금 1억 3천 2백여 만원 중 물품과 쉼터 지원 등 일반 구호에 8천 만원, 고아원 지원에 2천 만원, 전쟁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2천 4백만 원을 사용했으며 지원 활동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민간교류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긴급 모금은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별도 공지 때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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