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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지 선언' 여야 충북지사 후보 세대결 치열



청주

    '연일 지지 선언' 여야 충북지사 후보 세대결 치열

    김영환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노영민 "지지 헛되지 않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김영환 선거 캠프 제공김영환 선거 캠프 제공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여·야 충청북도지사들의 세대결도 본격화됐다.

    18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건설연대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와 충북발전희망포럼, 충북민족통일협의회는 이날 국민의힘 김영환 지사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임형택 충북민족통일협의회장은 "김 후보는 민통의 설립 목적에 공감하고 향후 민통의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며 "충북민통은 김 후보가 충북 발전과 도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온몸을 던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많은 분의 지지로 힘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거운동을 통해 나만의 창의적인 정책을 소상히 밝히면서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전날에는 충북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가 김 후보의 부인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약속했다.

    지금까지 50여개 직능단체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정보통신기업인, 개인택시운송조합, 청년예술인 대표단,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 배달대행 사업주 단체 등도 지지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노영민 선거 캠프 제공노영민 선거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도 연일 계속되고 있다.

    충북지역 학부모 1111명 참여하는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 학부모 단체'는 이날 민주당 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노 후보의 공약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가 반영돼 있다"며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공적 돌봄의 필요성을 충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충북,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충북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지지가 헛되지 않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지역 학부모 이외에도 최근에는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충북청년미래기획단, 체육인 2342명 등도 지지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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