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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16일 코로나19 1188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602명↓



청주

    충북서 16일 코로나19 1188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602명↓

    15일보다는 735명↑…청주 651명, 충주 155명, 제천 137명 등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지난 16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8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감했던 하루 전날보다는 735명이 많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602명이 적은 것이다.

    17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18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651명, 충주 155명, 제천 137명이고 나머지 9개 시군은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수에 그쳤다.

    음성 89명, 진천 48명, 증평 25명, 단양 23명, 보은 22명, 괴산 18명, 영동 11명, 보은 9명이다.

    사망자도 추가돼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된 70대와 80대 각 한 명 등 모두 2명이 격리 치료 중 숨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13명, 누적 확진자도 모두 54만 3757명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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