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업무협약식 모습. 고상현 기자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CBS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CBS(대표 심승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9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과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또 연구, 교육, 문화, 홍보 사업 등에 관한 상호교류와 협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가족친화 및 성평등 관련 공동 연구‧조사 및 교류협력 활동 △가족친화‧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교육에 대한 사항 △지역사회의 가족친화‧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캠페인, 문화‧홍보사업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사항 등이다.
제주CBS 심승현 대표는 "가족친화 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하고 "제주CBS도 생명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은 "가족친화기업 발굴은 물론 성평등 문화 확산 그리고 다양한 연구조사를 제주지역 특성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CBS와 상호교류 협력이 이 같은 활동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