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메종'으로 데뷔 이후 처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드림캐쳐. 드림캐쳐 공식 트위터여성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1924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기록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20일 저녁 방송한 MBC M '쇼! 챔피언'에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의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한 지 1924일 만이다.
드림캐쳐는 "우리 멤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응원해준 인썸니아(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정말 사랑하는 인썸니아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식 트위터에도 멤버들의 글이 올라왔다. 드림캐쳐는 "1위라니! 세상 사람들 우리 #쇼챔피언 1위 했어요! 너무 우느라 다 표현 못 했지만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라고 썼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 역시 드림캐쳐 공식 트위터에 "2022년 드림캐쳐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음악방송 첫 1등이라는 큰 업적을 이루게 해주신 인썸니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한 드림캐쳐 멤버들,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인썸니아가 큰 선물을 주신 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더 좋은 음악과, 컨셉, 더 단단하고 멋지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2017년 싱글 앨범 '악몽'(惡夢)으로 데뷔한 드림캐쳐는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룹이다. 지난 12일 낸 두 번째 정규앨범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미국을 포함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뜻의 타이틀곡 '메종'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그간 외면했던 진실이 우리 삶의 터전에 어떻게 되돌아오는지를 알린다. 디스토션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정규 2집으로 컴백한 드림캐쳐는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메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