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드론으로 취수원 환경 감시



대구

    드론으로 취수원 환경 감시

    드론으로 촬영한 강정보 모습. 대구시 제공드론으로 촬영한 강정보 모습. 대구시 제공
    취수원 수질 감시 활동을 위해 드론이 활용된다.

    대구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드론 교통관리체계(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강정보와 공산지 일대 환경 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5개 분야 중 공공분야로 한국수자원공사,드론전문업체 ㈜스카이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물순환, 수질, 댐 관리 방안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주요 취수원인 강정보와 공산지 일대의 입체적 환경감시를 위해 드론과 중계시스템을 현장과 사무실 간에 구축하고, 정기적인 순찰 비행으로 실시간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여름철 오염물질 유입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를 입체적으로 감시해 매년 되풀이되는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보다 과학적인 감시망을 구축해 안전한 취수원 관리에 노력하겠다"며, "이 사업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인 만큼 사업성과에 따라 추후 본격적인 국가사업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