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남 강진군,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2022 인구·청년 정책' 추진



광주

    전남 강진군,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2022 인구·청년 정책' 추진

    인구·청년 정책 각 분야 신규시책 발굴 및 지방소멸 대응 종합계획 수립

    지난해 강진군 지방소멸대응 TF팀 구성단 회의 장면. 강진군 제공지난해 강진군 지방소멸대응 TF팀 구성단 회의 장면. 강진군 제공전남 강진군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 인구·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했던 '강진군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2020년에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신규 제정했다. 또 인구정책 종합 시행계획 수립 근거와 각종 인구시책사업 지원 대상 및 기준을 시행규칙으로 규정하고 2022년 인구·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창업청년 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은 강진군에서 창업해 임대료를 납부 중인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 지난 2021년 1월 1일 이후 산단 기업에 입사한 후 1년 이상 근속 중인 관내 거주 청년에게 1인당 100만 원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강진품애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청년 신규사업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도제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지원사업 △청년 창업 후속 프로그램 지원사업 △빅데이터 온라인마케터 인력양성 지원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이 있다.
     
    한편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전문 TF팀을 구성해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시책들과 연계하고 사회단체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정착 인구 및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진군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고 그것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