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 제공충남적십자(회장 유창기)는 22일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도내 위기 가정 9가구에 229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적십자사는 지난해 94가구에 1억 68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차 긴급지원으로 생계 6가구, 주거 2가구, 의료 1가구 등 모두 9가구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행정기관과 병원, 사회복지기관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신청받아 지원 여부와 금액을 결정한다.
유창기 회장은 "도민들이 모아주신 적십자회비는 도움이 꼭 필용한 위기 가정에 사용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