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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991명 신규 확진…역대 최다 불구 사망자는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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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3991명 신규 확진…역대 최다 불구 사망자는 1명

    서울역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서울역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28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399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망자는 1명 늘어나는데 그쳐 확진자 수 증가에 비해 치명률은 높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91명으로 역대 최다이자 처음으로 4천 명에 근접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한 달여간 감소세를 보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26일 다시 3천 명대에 진입한 후 사흘연속 3천 명대 초반에서 중, 후반대로 늘고 있다.

    이날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확진자가 1238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16.8%, 30대 16.2% 순이었다.

    9세 이하에서도 전체의 7.5%인 2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70대 이상 확진자는 2.3%, 60대 확진자는 4.5%였다.

    서울의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20.7%, 감염병전담병원병상 가동률은 23.2%를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 유치원에서는 집단감염으로 22명이 확진됐다. 원생 1명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된 이후 원생 15명과 가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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