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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대급 확산' 경남 이틀 연속 600명대…창원·양산 연일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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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역대급 확산' 경남 이틀 연속 600명대…창원·양산 연일 100명대

    핵심요약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285명이 추가되면서 27일 하루 의령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60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하루 최다 규모가 발생한 26일 660명보다 57명이 줄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명을 넘었고, 창원과 양산은 연일 세 자릿수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새 104명이 추가돼 57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285명이 추가되면서 27일 하루 의령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60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하루 최다 규모가 발생한 26일 660명보다 57명이 줄었다. 황진환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285명이 추가되면서 27일 하루 의령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60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하루 최다 규모가 발생한 26일 660명보다 57명이 줄었다. 황진환 기자경남은 이틀 연속 600명대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28일 0시 기준으로, 27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는 밤새 285명이 추가되면서 17개 시군 603명에 이른다. 의령을 빼고 전 시군에서 확진자가 속출한 역대 두 번째 하루 최다 규모다. 역대 최다인 26일 660명보다 57명 줄었다.

    양산 190명, 창원 187명, 김해 92명, 거제 52명, 진주 20명, 통영 13명, 사천 10명, 거창 8명, 창녕 6명, 하동 5명, 함양 4명, 함안 4명, 합천 3명, 남해 3명, 고성 3명, 밀양 2명, 산청 1명으로, 해외입국자 8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344명(57%)은 도내(292명) 또는 다른 지역(52명) 확진자의 접촉자, 153명(25.3%)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양산 학원 관련 33명,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44명이 추가돼 각각 119명, 186명으로 늘었다. 창원 유흥주점 관련 7명, 회사 Ⅵ 관련 1명, 회사 Ⅶ 관련 1명, 의료기관 Ⅵ 관련 2명이 늘어 각각 140명, 38명, 37명, 16명으로 집계됐다.

    김해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 어린이집 Ⅳ 관련 1명이 추가돼 각각 56명, 38명으로 늘었다. 창녕 사업장 관련 4명, 진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거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어 각각 62명, 130명, 36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104명이 늘어 570명(지역 391명·해외 179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167명, 김해 133명, 진주 77명, 거제 34명, 양산 31명 등 의령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현재 5379명(지역 5160명·해외 219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 7일 101명, 8일 98명, 9일 80명, 10일 92명, 11일 119명, 12일 115명, 13일 126명, 14일 116명, 15일 123명, 16일 119명, 17일 142명, 18일 201명, 19일 221명, 20일 190명, 21일 220명, 22일 226명, 23일 234명, 24일 344명, 25일 542명, 26일 660명, 27일 603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명을 넘었고, 창원과 양산은 연일 세 자릿수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새 104명이 추가돼 570명으로 늘었다.  박종민 기자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명을 넘었고, 창원과 양산은 연일 세 자릿수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새 104명이 추가돼 570명으로 늘었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지난 24일 역대 최다 규모인 344명이 발생한 이후 25일 542명, 26일 660명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7일에도 역대 두 번째 규모인 600명대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20일~26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2829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사상 최고치인 400명(404.1명)을 넘었다.

    같은 기간 지역감염 기준으로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과 양산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다. 창원(126.3명)은 나흘 연속, 양산(103.7명)은 사흘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다. 이어 김해 63.9명, 거제 36.1명, 진주 22.4명 등의 순이다.

    인구 수(10만 명당)를 기준으로 보면, 양산이 29.3명으로 가장 확산세가 거세다. 이어거제 14.8명, 창원 12.2명, 김해 11.8명, 산청 11.1명 등의 순이다. 최근 2주 넘도록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의령이 유일하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 29일부터 진단검사 체계가 바뀐다. 고위험군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강화하고자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20곳은 신속항원검사와 병행해 검사를 진행한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위중증 환자는 즉시 PCR 검사를 하지만, 경증 환자는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로 이어진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6.5%, 2차 접종률 85.1%, 3차 접종률은 50.7%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6172명(치료환자 3473명·퇴원 2만 2588명·사망 111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가 1679명에 이르면서 병상 가동률은 44.4%로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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