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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대 진입' 경남 27일 오전까지 44명…2명 중 1명 '3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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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명대 진입' 경남 27일 오전까지 44명…2명 중 1명 '3차 접종'

    핵심요약

    경남은 27일 오전까지 10개 시군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흘 연속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첫 600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45.1명이 발생했습니다. 3차 백신 접종률은 50.1%로, 도민 2명 중 1명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경남은 27일 오전까지 10개 시군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 연속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첫 600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45.1명이 발생했다. 이한형 기자경남은 27일 오전까지 10개 시군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 연속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첫 600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45.1명이 발생했다. 이한형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연일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세우며 사상 처음으로 600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27일 오전까지 44명의 감염자가 추가됐다.

    경상남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사천 9명, 창원 8명, 통영 8명, 창녕 6명, 함안 4명, 남해 3명, 고성 2명, 하동 2명, 산청 1명, 밀양 1명 등 10개 시군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34명은 도내(24명) 또는 다른 지역(10명)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해외입국자다.

    창원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134명으로, 창녕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61명으로 각각 늘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현재 4820명(지역 4611명·해외 209명)으로, 역대 두 번째 최다 발생 기록에 올라섰다.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달은 지난해 12월 5698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 7일 101명, 8일 98명, 9일 80명, 10일 92명, 11일 119명, 12일 115명, 13일 126명, 14일 116명, 15일 123명, 16일 119명, 17일 142명, 18일 201명, 19일 221명, 20일 190명, 21일 220명, 22일 226명, 23일 234명, 24일 344명, 25일 542명, 26일 660명, 27일 오전까지 44명이다.

    경남은 지난 24일 역대 최다 규모인 344명이 발생한 이후 25일 542명, 26일 660명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600명대까지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15일(199명) 오미크론이 처음 확인된 이후 한 달여 만에 확진자가 세 배 이상 늘었다.

    최근 일주일(20일~26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2416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345.1명이 발생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감염 기준으로 창원은 24일 123명, 25일 153명, 26일 179명 등 연일 역대 최다 규모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110명(108.7명)에 육박한다.

    양산도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 25일 182명, 26일 224명이나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8개 시군 중 한 지역에서 하루 확진자가 224명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78.1명에 이른다.

    김해도 26일 역대 가장 많은 93명이 발생하며 하루 평균 확진자가 55.9명에 이르고, 거제 32명, 진주 22.7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인구수 기준(10만 명당)으로 보면, 양산이 22.1명으로 확산세가 가장 거세고, 거제 13.1명, 창원 10.5명, 김해 10.3명, 창녕 7명, 진주 6.5명 등의 순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의령이 유일하다. 누적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곳도 고성(8명), 하동(5명), 함양(8명)뿐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6.5%, 2차 접종률 85%, 3차 접종률은 50.1%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5613명(치료환자 3210명·퇴원 2만 2292명·사망 11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치료 환자가 3천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으로 줄었다. 환자가 대폭 늘었지만, 재택 치료자가 1천 명에 이르면서 병상 가동률은 60%를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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