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한울본부장이 울진바지게시장에서 물품전달식을 갖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설을 맞아 울진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판로를 마련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5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관내 13개 복지시설에 기탁했다.
또 북면과 죽변면의 빈곤가정 270여 가구에도 1천만 원 가량의 지역 특산물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10일부터 특산물 판매행사도 마련해 직원과 지역 소상공인을 잇는 비대면 판로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체국 쇼핑몰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설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2022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공존의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