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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5일 도민 안전 지킨다…'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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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설 연휴 5일 도민 안전 지킨다…'종합상황실' 가동

    핵심요약

    10개 반 16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특별 방역·지역경제 활력·생활물가 안정·소외계층 지원 등 추진

    경상남도가 도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윤창원 기자경상남도가 도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윤창원 기자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력, 서민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안전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중점 추진 사항이 담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확산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한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도는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백신 접종 후 소규모 방문,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방문·모임 취소, 이동 때 가급적 개인 차량 이용, 차례 참석 인원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당부했다.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 차례 지내기 권고와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 제례실 폐쇄·실내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운영,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이동객 동선 분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5일 동안 10개 반 16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서고자 화재·재난·응급의료·교통 등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선다.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시설, 요양병원·시설, 터미널·휴게소,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시군 선별진료소 20곳과 전담병원 7곳(582병상), 생활치료센터 3곳(966병상)을 상시 운영한다.

    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손실보상 선지급, 방역물품비 지원금 등 소상공인 방역 지원 3대 패키지를 신속하게 지급하고, 1900억 원 규모의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5% 특별 할인 판매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하고 온라인 배송비를 지원한다. 경남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설 주요 성수품 16개를 관리한다.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 북한 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위문 활동을 진행하고,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홀로어르신 응급안전 서비스 등도 추진한다.

    도는 권역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 제도 등 체불 관련 상담과 제도를 안내한다. 설 연휴 동안 화재특별 경계근무도 선다. 다중이용시설과 창고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소방특별조사를 한다.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가동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응하고자 가축방역상황실도 운영한다.

    도는 핵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등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응급진료기관, 문여는 병의원·약국 등도 운영한다.

    그리고 특별 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과 시외버스 증회·우회 운행 시행,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등 각종 불편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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