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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구조대원 전국 동원령 발령



전남

    소방청, 구조대원 전국 동원령 발령

    핵심요약

    [아파트붕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소방본부 제공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소방본부 제공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은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원령은 타워크레인 해체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붕괴 건물 상층부 수색을 앞두고 붕괴 사고 전문 구조대원을 현장 추가 동원하기 위해 발령됐다.
     
    전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발령됐으며 소방청은 크레인 해체 이후 외벽 안정화작업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추가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는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수색·구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대형재난 현장에 파견돼 구조 활동을 했던 전문 구조대원 14명이 우선 현장에 동원되며 동원된 대원들은 현장에서 수색·구조활동 중인 중앙119구조본부 및 광주소방안전본부 소속 구조대원들과 함께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고 있는 관계기관과 지자체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15일 광주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수색을 위해 전국 핸들러 23명 및 119구조견 23두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전국의 붕괴사고 전문 구조대원 43명과 특수구조대원 414명이 긴급출동 태세를 마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동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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