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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700만 관객 돌파…코로나 2년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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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 700만 관객 돌파…코로나 2년 첫 기록

    소니픽쳐스 제공소니픽쳐스 제공마블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한 달여 만에 7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2년 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첫 기록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노 웨이 홈)은 전날 전국 1097곳 스크린에서 3085회 상영된 데 힘입어 2만 651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까지 '노 웨이 홈' 누적관객수는 700만 7488명이다.  700만 관객 돌파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한국에 번지기 시작한 이후 첫 기록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달 선보인 한국영화 '경관의 피'와 '특송'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켜 왔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019년 7월 개봉해 802만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설연휴 전까지 극장가에 뚜렷한 경쟁작이 안 보이는 만큼, '노 웨이 홈'이 전작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노 웨이 홈'은 2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7.5%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해적: 도깨비 깃발'(24.4%)이 오는 26일 개봉하는 만큼,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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