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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외국인 어학연수생 관련 48명 확진…누적 6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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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외국인 어학연수생 관련 48명 확진…누적 6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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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20일 전북 전주의 한 대학교 외국인 어학연수생과 관련해 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시작으로 20일 오전 현재까지 총 69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전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주지역 A대학교 외국인 어학연수생 45명, B대학교 외국인 어학연수생 2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현재 소속이 확인되지 않는 외국인 1명도 확진됐다.

    이와 관련해 A대학교는 앞서 지난 18일 2명, 19일 1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20일 오전 기준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급증했다. B대학교에서는 19일 2명에 더해 현재까지 4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베트남 국적으로, 이들 상당수는 대전에서 택배물류 분류작업을 해왔던 것으로 보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해당 대학교 외국인 어학연수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조사를 하는 한편, 전주와 완주 등 도내 인접 학교로 범위를 넓혀 외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는 외국인 어학연수생 집단 감염을 포함해 20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가 75명으로 불어나 하루 발생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기숙사 생활과 자취 등을 통해 밀접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중단됐고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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