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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일할 청년 665명 모집…3년 정규직 유지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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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서 일할 청년 665명 모집…3년 정규직 유지 '1천만원'

    핵심요약

    경남도,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7개 사업에 309억 투입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경상남도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3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27개 사업에 만 39세 이하 665명의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 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특화형 직접 일자리 지원 사업인 '지역혁신형'은 109억 원을 들여 14개 사업에 462명을 선발한다. 최대 2년간 1인당 2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 3년째 정규직을 유지하면 1천만 원 이내의 성과보수를 지원한다.

    지역 청년의 창업 초기 성장과 추가적인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상생기반대응형'에는 13억 원을 들여 9개 사업에 76명을 선발한다. 창업 청년에게 시제품 제작, 공간 임차료 등에 필요한 간접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1년 차에 1500만 원을 지원하고 2년 차에 청년을 신규로 추가로 채용하면 인건비 24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취업 가능한 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11개 시군의 소멸 위기지역에는 1년 차에 신규 창업비용 1500만 원, 2년 차에 150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차에 청년을 추가로 채용하면 인건비 2400만 원을 준다.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혁신 활동가를 육성하고 직무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한 '지역포용형'은 25억 원을 들여 4개 사업을 추진해 127명을 뽑는다. 사회적기업과 청년몰,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된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최대 1년간 인건비 225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경남도 김창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경제와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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