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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발전하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복지 확대'



경남

    서부경남 발전하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복지 확대'

    핵심요약

    서부경남 도정 만족도 '문화·관광·체육' 분야 높아
    10년 이내 여건 '좋아진다' 37.7%, '나빠진다' 12%

    서부경남 광역교통망. 경남도청 제공서부경남 광역교통망.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서부경남 주민의 정책 만족도와 미래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내놨다.

    경남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서부경남 주민 1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서부경남 주민들은 '문화·관광·체육'(35%) 분야 정책에 가장 만족했다. 이어 '보건위생·사회복지'(33.7%), '방재·안전'(31.9%), '농·축산·어업 육성'(31.2%), '탄소제로·신재생에너지 등 환경'(23.3%) 순이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서부경남의 여건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좋아지거나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주민은 37.7%로 나타났다. '나빠지거나 매우 나빠질 것'은 12%로 조사됐다.

    긍정적인 미래상으로는 '함께 잘 사는 복지 도시'(26.8%)가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26.3%), '지속가능한 휴양관광도시'(22.3%), '4차 산업혁명 부응 스마트도시'(10.8%) 순이다.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의 복지 확대, 지역의 균형적 발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먹거리 산업으로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사업 거점화, 항공우주산업 활성화, 항노화 바이오 고도화 순이다.

    경남도 김영선 서부정책과장은 "서부경남 주민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바라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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