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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신규 확진 226명…일일 확진 수 역대 최다



대구

    경북서 신규 확진 226명…일일 확진 수 역대 최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6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도내에서 최다 확진이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만 7358명으로 전날보다 226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83명을 비롯해, 경산 42명, 경주·구미 22명, 안동 14명, 김천 9명, 성주 7명, 영주·영천 6명, 상주·칠곡 4명, 군위·영덕 2명, 의성·청도·예천 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44명과 실내체육 시설 관련 10명 등 8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0명, 지인 27명 등 4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서는 경주 소재 실내 체육 시설 관련 9명 등 22명이,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과 지인 등 2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6명 등 14명이, 김천에서는 김천 가족 모임 관련 6명 등 9명이, 성주에서는 성주 소재 관련 어린이집 관련 등 7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영주에서는 영천에서는 각 6명이, 상주와 칠곡에서는 각 4명이, 군위와 영덕에서는 각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성과 청도 예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각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86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123.1명꼴로 나타났다. 현재 408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259명으로 국내감염 192명, 해외유입 67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종합한 병상 가동률은 36.3%며 재택 치료자는 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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