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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100년 미래 지탱할 교육·복지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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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 "100년 미래 지탱할 교육·복지에 매진"

    대구 달성군 제공대구 달성군 제공'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대구 달성군이 "앞으로 달성의 미래 100년을 지탱할 힘은 바로 교육과 복지"라며 2022년 관련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달성군 교육 여건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심인중·고등학교와 달성교육지원청이 신축, 이전했고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와 대구예아람학교가 개교했다.

    또 달성군에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교육 인프라 확충 요구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달성군은 이런 흐름을 반영해 각종 교육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경비지원금 10% 상향, 달성장학재단 장학기금 확대 조성 등을 통해 자라나는 새싹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 대표적이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48개소로 확충, 다둥이 캠핑카 대여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에는 어린이전용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달성군은 노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는 대구 최초의 군립요양원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월 군립요양원 건립 타당성 및 기본 구상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밑그림 그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 목표는 2025년으로, 달성군은 국비 확보 방안도 고심 중이다.

    달성군은 로봇테스트필드 선정,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등 호재에 힘입어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도 소홀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달성1차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수출보험료와 중소기업의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준비 중이고 대구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본격화될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방향 논의에서 군민들을 위한 공원과 문화 시설 유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는 것도 올해 달성군의 주요 업무 중 하나다. 부지에 공동주택을 포함시키자고 주장하는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달성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많이 포함시키는 것이 달성군의 역할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10년 인구 17만 명이었던 작은 농촌도시는 현재 인구가 27만 명에 이르는 대구 산업경제의 중심축이 되었다. 무슨 일이든 초심을 잊지 않고, '시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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