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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제주 농어촌민박 우후죽순 '대책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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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제주 농어촌민박 우후죽순 '대책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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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농어촌민박 지난해 말 기준 4789곳
    코로나19 이전 2019년보다 12% 증가

    농어촌민박으로 꾸민 타운하우스 불법 숙박업 단속 현장. 이인 기자농어촌민박으로 꾸민 타운하우스 불법 숙박업 단속 현장. 이인 기자코로나19 여파에도 제주지역 농어촌민박은 크게 늘어 숙박업소 공급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 신고제로 운영되면서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인데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19일 제주도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농어촌민박은 4789곳으로 2020년 4484곳보다 6.8%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4273곳)보다도 12%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 3228곳의 농어촌민박이 있고, 서귀포시엔 1561곳이 영업 중인데 제주시 구좌읍이 810곳으로 가장 많다.

    제주시 애월읍(719곳), 한림읍(490곳), 조천읍(467곳) 순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농어촌민박이 증가한 건 신고제로 운영돼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관광객은 사실상 사라졌지만 개별관광객 위주의 국내 여행 수요가 많은 점도 원인이다.

    결국 제주 숙박업소의 공급 과잉을 부추기고 있는데 이는 폐업 속출로 이어진다.

    2019년 한해에만 735곳의 농어촌민박이 문을 닫았고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2020년에는 651곳이 폐업했다. 또 지난해에는 25곳이 문을 닫았다.

    진입장벽이 쉬운 농어촌민박 제도를 악용해 미분양 타운하우스가 펜션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부작용까지 속출하면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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