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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벽×곽민규 주연 '소피의 세계', 3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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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벽×곽민규 주연 '소피의 세계', 3월 개봉 확정

    영화 '소피의 세계' 웰컴 포스터. 마름모필름·찬란 제공영화 '소피의 세계' 웰컴 포스터. 마름모필름·찬란 제공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작 '소피의 세계'가 오는 3월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이제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피의 세계'는 일상처럼 여행을 보낸 소피, 여행처럼 일상을 보낸 수영과 종구, 2년 전 그들이 함께한 나흘의 기록을 담은 영화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영화 '벌새'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신비한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새벽이 수영 역을 맡았다.
     
    수영의 남편 종구 역은 영화 '이장'으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파도를 걷는 소년'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과 제8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곽민규가 맡았다.
     
    또한 한국 관객과 첫 인사하는 배우 아나 루지에로, 독립영화계 라이징 스타인 배우 김우겸, 문혜인 등 새롭고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웰컴 포스터는 소피가 느긋하게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는 숙소이자, 수영과 종구가 울고 웃는 일상의 공간이자, 그들 모두의 아늑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집이 주인공이다. 낯선 여행자에게도 곁을 내어주는 집의 따스한 온기가 다정하고 사려 깊은 영화 '소피의 세계'의 정서를 대변한다.
     
    첫 장편을 선보이게 된 이제한 감독은 "'소피의 세계'에는 누군가에게 일어났던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마치 우리가 예전의 일들을 떠올리거나 이야기할 때의 마음과도 닮아있는 것 같다"며 "과거의 기억을 다시 바라봤을 때 발견되는 작지만 소중한 감정들, 그러한 마음을 관객분들께도 불러일으키는 영화가 된다면 좋겠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2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영화 '소피의 세계'는 오는 3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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