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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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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핵심요약

    신동헌 광주시장, 2022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고품격 주거단지, 첨단 사업단지 조성계획도 내놔

    12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12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관광산업을 광주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 시장은 12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광주시만의 고유한 종교·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는 광주역사둘레길을 조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시는 이미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 허브섬을 비롯한 페어로드와 팔당호반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는 자연 휴양림도 만들 예정"이라며 "'규제도 자산'이라는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시작된 이들 사업은 광주시의 콘텐츠를 결합한 수도권 최대의 관광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남한산성면의 와 퇴촌면 천진암 성지를 잇는 총 121.15㎞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례길은 총 7개 코스로 나뉘며, 1코스인 성지 순례길은 남한산성 순교지에서 시작해 광지원, 조선백자도요지, 신익희 생가, 허난설헌 묘, '위안부' 역사관,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천진암 성지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개발 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을 비롯한 미래도시 조성사업들도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본격 개발을 시작한다"며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구도심 랜드마크로 거듭날 (구)시청사부지 복합건축물까지 완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40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을 대비한 장기발전 방향 제시하겠다"며 "중앙공원 주변 단계별 지구단위계획과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토지이용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는 젊은 광주, 도전하는 광주, 편안하고 아름다운 광주를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간특례 공원사업과 교통 개선사업, 도시계획, 관광사업 등 각종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힘찬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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