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보수단체가 좌파세력의 불법 폭력에 대응하겠다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애국기동단''을 발족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2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애국기동단'' 발족식을 열고 "앞으로 좌파세력의 불법 폭력테러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애국기동단'' 발대식 영상(독립신문 제공)''애국기동단''은 해병대나 특전사 출신 전역군인 등 무술유단자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보수세력의 요청이 있을 때 행사 경호나 질서유지 활동 등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가급적 충돌은 피하겠지만 불의에 참지않고 폭력에 휘말려도 법적 처벌을 감수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각종 집회나 시위현장에서 시위대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BestNocut_R]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애국기동단 출범은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자유통일과 일류국가 건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우선 반헌법적 좌익폭도들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의 조국, 직장, 가족들을 지켜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