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광주CBS, 유리상자·박학기·동물원 초청 '힐링 콘서트' 성료



광주

    광주CBS, 유리상자·박학기·동물원 초청 '힐링 콘서트' 성료

    코로나 방역 근무 공직자 초청 위로 콘서트
    유리상자·박학기·동물원 감미로운 목소리로 겨울밤 수놓아
    광주CBS 음악 FM 98.1 ㎒ 8일 낮 12시 방송

    유리상자가 6일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정창원VJ유리상자가 6일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정창원VJ광주CBS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오후 7시 30분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시작된 콘서트에는 방역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주 남구청과 북구청, 광산구청 소속 공무원들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객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한 뒤 입장했으며 거리두기 좌석제가 시행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포크듀오 '유리상자'가 광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았다.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를 시작으로 '12월의 로망스' '신부에게' '웃어요' '좋은날'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사했다.
     
    1997년 데뷔한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시대를 뛰어넘는 히트곡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는 CBS라디오(서울 음악FM)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DJ를 맡아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학기가 6일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정창원VJ박학기가 6일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정창원VJ바통을 이어받은 박학기는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히트곡인 '비타민'과 '향기로운 추억' '서른즈음에' '제발 나를'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그를 기다린 관객의 기대에 부응했다.
     
    동물원이 6일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정창원VJ동물원이 6일 광주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광주CBS 음악FM 공개방송 '힐링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정창원VJ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물원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동물원은 대표곡 '널 사랑하겠어'에 이어 '변해가네' '거리에서'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혜화동'를 불렀다.
     
    또 이날 콘서트 실황은 광주CBS 음악 FM(98.1㎒)을 통해 오는 8일 낮 12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앱(광주음악FM 설정 후)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