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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청주 요양시설 8명 등 37명 확진…누적 8882번째



청주

    충북서 청주 요양시설 8명 등 37명 확진…누적 8882번째

    청주 18명, 제천 8명, 충주 5명, 보은 3명, 옥천·증평·음성 각 한 명…돌파감염 21건 확인
    청주 요양원서 입소자 7명 등 8명 확진, 제천서 일가족 5명 확진되기도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돌파 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 노인요양시설 집단감염까지 새롭게 확인되면서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청주에서만 18명을 비롯해 제천 8명, 충주 5명, 보은 3명, 옥천·증평·음성 각 한 명 등 모두 7개 시·군에서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의 지역 사회 감염이 27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7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3명이다.

    돌파감염 사례도 이어져 전체 확진자의 60%에 가까운 21명이나 차지했다.

    청주에서는 전날 3명의 종사자가 확진된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 7명 등 모두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집단감염으로 묶였다.

    또 이미 집단 감염이 확인된 6~70대 사적모임과 초등학교를 고리로 확진자도 각각 2명(누적 11명)과 한 명(누적 7명)이 추가됐다.

    제천에서는 증상발현으로 감염 사실이 드러난 40대를 시작으로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92명을 포함해 모두 88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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